겨울의 스타벅스
교육 마지막날. 데이터 교육은 들을때 마다, 너무 두서없다는생각을 하지만, 이틀 반짜리 교육이 기초부터 한땀한땀 알려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그저 공부는 알아서 하고, 이런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다 정도로 알려주는것에 만족해야 하지 싶다. 쉬는시간을 이용해 주변 스타벅스에서 형한테 전달받은 쿠폰으로 커피를 한잔 샀다.화이트 초콜릿 모카 쿠폰이었는데, 콜드브루로 바꾸려고 했더니, 가격이 너무 싸서 안되다고...대신 200원 추가금 내고 "콜드 폼 콜드 브루"를 먹었는데, 맛이..오호...맛있다. 원래 커피숍에 가면 새로운것들도 좀 먹고 해야 되는데, 매번 똑같은것만 먹다가 타의로 다른걸 먹어보니 꽤 먹을만 하다.물론 가격이 만만치 않기도 하지만, 매번 먹던거, 매번 하던것만 하기 보다는 새로운것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