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오랬만에 책하나를 봤습니다. 요새 업무 관련서적 보느라 다른책을 보기 힘들었는데, 마흔기념, 불혹기념, 프로젝트가 안바쁜기념으로 회사 도서관에서 검색을 해봤더랍니다. "마흔.." 이 단어로 검색하면 의외로 중국 고서가 많이 나옵니다. 고서라기 보단 우리가 알지만 보지 않았던 논어 라든가, 손자병법 이라든가.. 이런 책들이 의외로 검색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저런 책들은 이미 서른을 기념하며 읽었기에 과감하게 제껴놓고!! (하지만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것도 하나의 이유이기도하고..) 그냥 머리도좀 식힐겸 가벼운 책을 읽고 싶었는데, 이때 딱 눈에 들어온 책입니다. "원래 PD들이 쓴 책은 재밌습니다." 라고 근거없는 고정관념이 있긴 합니다만.. 이 책은 나영석 피디가 1박2일로 대박을 치고나서 공백기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