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맛있는 고깃집 효자동 목고기
회사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했지만, 역시나 커져버린 저녁식사로 이어져 회사 근처 고깃집을 예약했습니다. 정말 매번 갔던 회사앞 고깃집을 가려다가 맛있는집이 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예약했습니다. 10자리를 예약했는데..회의가 안끝나는 바람에 네명이서 테이블 두개를 잡고 있었네요..;; 배고픈 나머지 사진을 너무 대충 찍었더니만, 간판의 글씨가 잘 안나왔네요.ㅋㅋ 두개의 층으로 되어 있고, 저희는 1층에 자리를 잡고 먹었더랍니다. 대충 고기먹고 가라고 성의없이 찬이 나오는 가게들도 많은데, 여기는 알짜고 맛깔스럽게 찬이 나옵니다. 대파 무침은..지금 다시봐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 비주얼 입니다. 그리고 개인당 시원한 콩나물국을 주셨던것 같습니다. 저는 숫가락 따위...그냥 들고 훌훌 마셨습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