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충청수영성
이번 보령 여행중에 가장 좋았던 곳을 뽑으라면 무창포의 석대도 가는 바닷길보다 마지막에 방문했던 충정 수영성을 뽑고 싶습니다. 늦은 오후에 방문했는데, 낙조는 아니지만 지는해와 풍경이 한동안은 기억속 또렷히 박힐것 같습니다. 여기 마을 한 어귀에 있어 차는 아무곳에나 주차해도 됩니다. 물론 주차장도 있습니다. 와보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소 이기도 하네요. 포항에서만 찍은줄 알았는데, 포항 반대쪽 바다에 와서까지 찍은걸 보니 진짜..드라마 제작하는 사람들이나..전국 팔도를 누비면서 촬영하는 배우들이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돈벌어 먹고 살기는 누구나 쉽지 않군요 ㅎㅎ 아무래도 군사 요충지다 보니 지형적으로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얕으막한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표시판의 글처럼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