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역 산타마을 V-Train의 출발지
단양에 놀러가는길에 분천역에 들렸습니다.사실 분천역이 훨씬 멀기 때문에 먼저 분천에 갔다가 단양에 왔다는게 더 맞는 말이겠네요.분천역은 v-train의 출발지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역입니다.오래전에 목재를 운반하기 위해 생긴 작은 마을에 있는 역 이였는데, 목재관련 산업이 쇠퇴하고 나서는 관광열차역으로 거듭나면서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역이 되었습니다.게다가 역 주변을 산타마을로 꾸며 많은 관광객이 오가게 만들었습니다.저처럼 말이죠. 분천역에 오려면 서울에서는 O-Train을 타고 와야 하는데, 저는 가족들과 함께 차로 왔더랍니다.지우한테 산타마을을 보여주고 싶어서요.작은마을에 주차할곳 없이 사람들이 많습니다.여기저기에 산타 조형물을 만들어 놨고, 산타 썰매처럼 생긴 탈것도 만들어 놨습니다.타고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