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목우촌 부추 삼겹살
갑자기 부추 삽겸살이 어마어마하게 땡겼습니다. 모르겠네요..갑자기 왜 땡겼는지는.. 사실 이날 오전에 건강검진이라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이틀을 쫄쫄 굶었던 터라 뭘 먹어도 맛있었을것 같긴 합니다만 ㅎㅎ 아까 내시경했는데 먹어도 되나..싶기도 한데..술은 안먹더라도 고기는 먹어야 겠기에 일단 부랴부랴 친구한테 연락을하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내가 살께..ㅋㅋ" 뭐 유명한곳이야 많겠지만, 사당역도 부추삼겹살이 유명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싸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것저것 다 비싼 사당역인데 부추삽겹살만 싼 이유도 미궁입니다. 가게는 오밀조믹 다닥다닥 붙어먹게 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가게답게 음식에 충실합니다. 사실 목우촌 말고도 근처에 부추삼겹살을 파는곳은 많으니 아무 가게나 들어가셔도 상관은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