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닭갈비 맛집 소담 닭갈비
원래 닭갈비 하면 춘천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춘천까지가는 고속도로가 없을시절, 양평을 지나 46번 국도를 타고 춘천에가서 닭갈비만 후다닥 먹고 온적도 꽤 있었습니다.이 말인 즉슨, "닭갈비 한끼를 먹으러 춘천을 왕복할만 하다!!" 였습니다. 이게 벌서 20년이나 다된 얘기니까 옜날얘기긴 하네요.여튼 이때는 서울 촌놈이 뭣모르고 춘천 명동에 무작정가서 물어물어 닭갈비 골목에 도착했었고 여기기웃, 저기기웃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사실 기분탓이지, 서울에서 먹나, 춘천가서 먹나 닭갈비는 그게 그맛입니다.닭갈비라는 음식이 못해도 본전이요. 잘해도 본전이라 맛없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몇년전부터는 어머니가 지인에게 추천받은 강촌에있는 닭갈비집을 가기 시작했습니다.사실 3년전에 처음가보고, 이번에 두번째 방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