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수리] 예사랑 계곡 닭백숙
주말이기도 하고, 주중에 너무 바빠서 부모님과, 애들 모두 잘 못 보는 상황이라, 하루 시간을 내서 교외로 나왔습니다. 애들이 엄마 안 가면 아빠랑은 안 간다며 버티기에 어쩔 수 없이 두고 부모님만 모시고 나왔네요;; 원래의 목적은 코흘리던 시절에 다녔던 계곡 옆에 있는 닭백숙집을 가려고 했는데, 가다가 검색해 보니 작년에 캠핑장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어허... 이런... 초등학교 때의 추억이 남아있던 곳인데, 좀 아쉽긴 합니다. 하여튼 날은 덮고, 뭐라도 먹기는 해야겠기에 검색해서 찾은 곳이 예사랑입니다. 그냥 검색을 해서 네비 찍고 간 거라서 별생각 없이 갔는데, 점점 좁아지는 국도로 들어가더니 산속으로 올라갑니다. 아니... 이거.. 뭐 이런 구석에 가게가 있는 건지.. 의아하지만 일단 도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