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황소고집
일이있어 재택근무중에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니 예상했던 대로 나오던 사람들은 계속 나오고 있더군요. 몇년동안 매일 보던 옆자리 앉은사람, 뒷자리 앉은사람 얼굴이 이제 가물가물 합니다. 하여튼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러 근처로 나갔더랍니다. 보통 구내식당에서 해결하지만 공사중이라..ㅠ.ㅠ 어차피 대부분 재택이라 공사가 아니였더라도 운영을 안했을듯 합니다. 그리고 역시 회사 밥집은 동료를 따라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따라 들어간 백반집!! 매번 밖에 나가서 먹으면 "뭘 먹나.." 라는 모든 직장인의 고민과 함께하며 "젊음의 거리 한번 가보지뭐" 로 귀결되는 을지로 점심시간이 오늘은 좀 달랐습니다. 지나쳐 가 보기만 했지, 들어가서 먹어본적 없는 황소고집이란 식당으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