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편운산장 - 옥돔 한정식
이번 제주여행의 컨셉은 "제발 사람없는데서 적당한 음식을 먹자" 였습니다. 제주도라고, 몸국, 고기국수, 말고기, 흑돼지, 보말칼국수등등.. 대표 음식은 안먹겠다 였습니다. 이런데..사람이 너무 많아요ㅠ.ㅠ (그래도 고기국수랑 흑돼지는 먹었더랍니다.) "와..대박"은 아니고 그냥 돈내고 먹었을때 돈 안아까운정도의 식당을 가자 였는데, 그래서 준 제주도민인 친구의 소개를 받아 방문한 한정식집입니다. 편운산장은 성산에서 가깝습니다. 사실 들어가는길이 살짝 애매합니다. 네비찍고 가다가 "어...길이..이상한데??" 라고 생각된다면 맞게 잘 진입한겁니다.ㅎㅎㅎ 앞마당에 들어서니 강아지들이 누워서 자고 있습니다. 사람이 갔는데도 깨질 않네요. 식당 강아지의 특성상 사람 개무시..ㅡ.ㅡ; 새끼가 아홉마리나 돼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