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새마을호~ 2018년 4월 30일은 마지막 새마을호의 운행이 있던 날입니다. 마지막 새마을호의 모습을 찍기 위해서 마지막 주말인 4/28일에 장항선인 웅천역에 갔더랍니다.물론 웅천역은 아니고 웅천역 조금 더가서 무인 건널목에서 기차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이런 무인 건널목 입니다.서울에서 사진한장 찍어보겠다고 200km를 넘게 달려서 간다음에 한시간에 한대 있는 새마을 열차를 기다렸더랍니다. 철길이 굽이쳐 오르는 건널목에 땡땡이가 울리면, 바짝 긴장하고 기차를 기다립니다.뭣모르고 움찔움찔했더니만 기관사가 경적을 울리더군요.아숩지만 새마을은 딱 한대만 지나가서 무료하던 차에 지나가던 무궁화도 찍어 봅니다.이러다가 한 10년 있으면 무궁화도 다 없앤다는 얘기가 나올것 같습니다.아직 통일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소소한 일상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