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밀빛 초계국수 방문기
쥐봉맘과 지우를 데리고 간만에 드라이브를 나섰습니다.양평이나 가평을 가자니 멀고, 차도 많을것 같고, 용인수지쪽으로 가자니 아는데가 없고..의정부쪽으로 올라가자니 운치가 있을것 같지 않다는 근거없는 생각이 들고 해서 퇴촌으로 나섰더랍니다. 퇴촌으로 가려면 미사리를 건너가야 해서 나름 이름있는 음식점들을 지나치는데, 팔당냉면집 지나치면서 "그래 저기 꽤 괜츈했다~"란 얘기도 하고 초계국수집을 두개나 지나면서, 저기가 본점, 저기는 저번에 먹었던데 등의 얘기를했었는데, 결국 드라이브 마치고 돌아오면서 초계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초계국수는 차갑게 살얼음을 띄워먹는 음식이라 초계국수집들은 하절기에는 따끈한 칼국수로 바꿔서 영업하더군요~물론 초계국수도 먹을 수 있습니다. 초계국수 본점 입니다.주말 점심에 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