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815 커피 카페
태안에 숙박을하고 쉬다가 커피를 마시러 나왔습니다. 딱히 관광을 하러 온게 아니였기에 숙소에서 뒹굴뒹굴 놀다가 근교에 차를 마시러 나왔습니다. 나름 바닷가에 있어 바다가 보입니다만 그다지 멋진 뷰는 아닙니다. 다만 탁트여있는건 참 좋네요~ 새건물이라 깨끗한데다가 사람이 없이 한가져서 좋았습니다. 그냥 애들이랑 노닥노닥 있다가 좋은곳이네요. 직원분도 (사장님이실지도..???) 친절하게 서빙해 주셨더랍니다. ㅎㅎ 좌석 간격이 넓어서 다른 일행분들과 겹칩도 적고, 시끄럽지도 않아 좋네요~ 서리태 미숫가루와 라떼를 시켰습니다. 커피는 뭐 기본으로 먹어야 하니 시켰구요. 직원분이 애들을 보시고는 혹시 설탕 빼야 하는지 물어보시더군요. 설탕을 거의 빼고 주문했더니 단맛보다는 고소함이 느껴지는게..어르신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