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돈까스
오늘은 회사일이 답답하여 산책을 나왔습니다.투피남과 갱수르맴의 조합으로 나왔습니다.둘다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는 친구들인데, 그러다 보니 엄청빡시게 걷습니다. 명동역에서 길을 건너서 좁다란 골목길을 한참 오르다 보면 남산 케이블카 타는곳이 나옵니다.거기서 길을 건너면 남산 산책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거기에 유명한 비빔밥집이 있습니다.바로 "목멱산방"인데, 한옥으로 멋스럽게 생겼습니다. "여기가 미슐랭에 나온집이라는둥.." "산책로가 이쁘다는둥..." 뭐 이런 대화를 주고받고 그냥 내려왔습니다.사실 점심을 먹을 생각은 없었차라.. 검색해 보니, 비빔밥 가격은 만원 안팎이네요.다음주에 한번가서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야 겠습니다. 그리고 고 아래쪽으로 쭈~~욱 내리막 큰 대로변으로 남산 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