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아야진 해수욕장
이제는 동해에 가기에 편해졌습니다.영동 고속도로로 강릉이야 예전부터 뚫려 있었고, 양양가는 고속도로도 생겼으니, 교통도 분산되고, 좀더 쉽게 서울에서 동해쪽으로 갈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초등학교때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던적이 있는데, 거진..30년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낙산 해수욕장이나, 경포대도 좋지만, 좀더 위로 올라가면 아야진 해수욕장 처럼 아담하고 고즈넉한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여타 동해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바다는 얕고, 해수욕장 곳곳에 바위가 있는것들이 특징 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커피숍들이 군데군데 생겨서 바다를 보면서 커피한잔 하기에도 딱 좋은 바다 입니다.사실 옛 추억을 더듬어 보려 도로 끝을 따라 아야진을 한바퀴 돌았는데, 그때의 기억이 아주 조금씩 살아나는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