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 천내천 썰매장
근처에 썰매장이 있다고 하여 후다닥 가봤습니다. 원래는 군에서 운영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따로 운영을 하진 않지만 날이 추우니 아주 꽝꽝 잘 얼었더군요~ 저는 어릴때 이런 썰매장에 가본적이 없는데, 대구 변두리 쪽이라 이런것도 있네요~ 이전 사진들을 보면 나름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곳인데, 올해는 정식 개장을 한게 아니라서 사람이 그닥 많지는 않았습니다. 장인어른이 자르고, 갈아내고, 나사로 조여서 손수 만들어 주신 썰매 입니다. 와.. 모든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고 너무 좋다며 감탄을 하고 갑니다. 참고로 올해는 운영을 안하기 때문에 썰매를 대여할수 없습니다. 자기가 직접 썰매를 가지고 와서 타야합니다. 아이젠이라도 신었다면 끌기 좋았을텐데.. 미끄러져서 끌어주기 힘들더군요~ 이렇게 보여도 굉장히 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