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감자국 순대국 맛집 동원집
갱수르맴과 큰별형님과 함께 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날도 많이 풀린데다가 미세먼지도 좀 덜한 날이라 지하에 있는 급식먹기엔 아쉽더군요. 큰별형님이 순대국이 땡기다 하여 맛있는 순대국집으로 갱수르맴이 추천했지만 먼 관계로 회사 근처에서 비슷한걸 파는 감자탕을 먹으러 갔습니다.가게가 안쪽으로 숨어있긴 하지만 사실 여기도 오래되고 유명한 집이라 검색하면 금방 찾아갈수 있습니다. 큰길가에 간판이 보이지만 사실 건물 안쪽에 있습니다.우리가 보통 표기하는 뼈다귀 해장국이 아니라 감자국이라고 표기해 놓은것도 특이 합니다.뼈다귀 해장국이라고 생각하고 먹었지만 사실 감자국은 다른걸지도 모르겠습니다.30년 넘은 을지로의 노포답게 허름한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고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다고 하네요.그래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