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가을여행] 주왕산 - 용추폭포#2
대전사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에 들어섭니다. 사실 산행이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둘레길 걷는 정도의 수준이긴 합니다. 대전사를 지나니 가짜 바위로 이렇게 주왕산 대표 바위를 만들어 놨네요 ㅎㅎㅎ 길은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흙길이지만 평탄화 작업이 잘 되어 있어 유모차도 밀고 올라갈수 있습니다. 얼마 가지않아 주봉 가는길과 갈라지는데, 주봉쪽은 가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아마도 용추폭포 정도 보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듯 합니다.) 계곡 물은 깨끗한데 물이 없네요. 올 10월엔 비가 한번도 안왔다고는 하던데, 그래서인지 정말 물이 없습니다. 주봉 가는길은 딱 봐도 다른 방향인지라 아마도 사람이 없는것 같고, 표시판 제일 끝에있는 용추폭포가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열심히 걸어가 봐야죠~ 오색빛 단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