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내역 벗꽃길 자전거 도로
3주전쯤 주말 오후에 그나마 서울과 가까운 능내역에 다녀왔습니다. 폐역이 된 능내역은 나름 예전역사를 살려 전시관으로 꾸며 놨습니다. 레일 바이크같은걸 만들어 놓지는 않지만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 사람들이 꽤 많이 찾습니다. 그래서 인지 기차 한칸을 카페로 만들어 놓기도 했고,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역 옆에 커다란 카페도 들어서 있습니다. 사실 능내역은 남한강 자전거 종주도로가 지나는 길목이라 자전거가 많이 다니는데, 저처럼 관광객이 가도 자전거를 빌려탈수 있습니다. 한시간에 6~8천원 이었던것 같습니다. 한시간이 짧을수도 있지만 사실 안타던 자전거를 타려면 저질체력로 인하여 이것도 쉽지 않더군요. 한시간 빌리고 시간이 넘어가면 추가요금을 내면 되니, 일단 한시간정도만 빌려 타면 됩니다. 한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