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화목 순대국
갱수르맴이 입이 달토록 극찬하던 순대국집을 다녀왔습니다.점심시간에 이 더위를 뚫고 광화문까지 걸어서 다녀 왔습지요..(참고로 회사는 을지로 입구에 있습니다.)사실 죽을것 같은 무더위는 아닌지라 걸어갈만 할줄 알았는데..먹고 나서는 열이 올라 오는내내 뻘뻘 땀을 흘렸더랍니다.가게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뭔가..직장인들이 와서 먹을것만 같은 분위기네요~저희는 점심을 먹었습니다만, 저녁에 술안주로 먹어도 기가멕히다고 하는군요~반찬은 매우 조촐합니다.뭐 순대국집이 나오는 밑반찬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만은 반찬이 한두가지만 더 있었다면, "이 집 정말 훌륭하네~"란 감탄사를 연발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긴 특이하게 고추와 대파를 토막내서 주네요.쌈장에 찍어먹으라고 주는것 같은데, 뭐...대파가..대파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