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얀센 접종 후기
외부활동이 그리 많지도 않고, 주말에도 어딜 돌아다니지도 않으니..(애 아빠는 주말에 나가봐야 이마트라서..) 백신에 대한 간절한 염원 같은 건 없었으나, 장인, 장모님, 부모님도 다 AZ로 맞으셨고 하니 나도 모르게 출근길에 턱! 하니 예약을 해 버렸다. 별생각 없이 예약을 하다 보니 동네에 가능한 날짜가 접종 시작일인 6/10일 낮 12시로 나름 거의 앞순위 타자에 가까웠으니.. 어차피 맞을꺼면 먼저 맞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들 무렵, 어느 게시판에서 퍼온 글인지 모르겠으나, "얀센 맞고 죽다 살아났다.."란 뉘앙스의 글들이 캡처돼서 돌기 시작했다. 물론 어투로 봐서는 과장된 부분이 없지는 않았으나 "좀 아픈갑지.. 나만 맞는 것도 아닌데."라는 생각 정도 했을 뿐.. 접종하는데 대기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