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남성시장 칼국수, 잔치국수
밤새 금봉이가 안자는 바람에 주말이 날아갔습니다. (금봉이는 아직 백일이 안된 아들래미 입니다..) 우리 황금봉이는 본가에 잠시 던저두고 와이프랑 동네 마실을 나왔습니다.아침에 김밥 한줄 먹고 오후 3시가 넘으니, 출출하더군요.마침 시장도 나온겸, 쌀쌀한 날씨에 장보다 들려서 먹는 칼국수가 급 생각나서 들렸습니다. "홍두께손칼국수" 이 가게는 시장틈세에 끼여있어 야채며 과일이며, 족발, 생선에 한눈을 팔다보면 입구를 지나치기 일쑤 입니다.입구는 허름하지만.. 내부도 허름합니다..제가 좋아하는 시장통 먹거리라 사실 전 그런건 그닦 신경쓰지는 않습니다.맛만 있으면 되죠.. 개인적으로 비싼재료를 써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비싸게 파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비싼재료 쓰면 누가 만들어도 맛있지 않을까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