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수목 카페
성산일출봉을 열심히 걷고 나서 근처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카페 사장님과 같이 간 친구가 친분이 있어 방문하기는 했지만 찾아보니 이미 여러 블로그에 추천되어있는 곳이었네요~ 뒷통수만 보이는 사람이 카페 사장님과 지인인 친구입니다. ㅎㅎㅎ 녹물이 흘러내렸지만 너무나 자연스럽고 넓은 마당이 가을에 왔으면 쌀쌀한 날씨에 커피 한잔들고 마시기 딱 좋을것 같더군요. 저는 겨울이라 안에서 먹었더랍니다. 물론 제주의 겨울은 영상입니다. 화수목이란 간판이 심플하게 달려 있습니다. 남들 다 찍는 입구 인증샷을 아무도 안찍었더랍니다. 남자 넷이 가면 다 그렇습니다.. 입구는 두군데 입니다. 개방감이 있어서 좋네요~ 카페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따듯한 감성이 느껴지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하셨다고 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