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가을여행] 주왕산 - 대전사#1 요새 단풍 철입니다. 안타깝게도 올 여름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단풍이 예년처럼 예쁘지는 않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가을은 가을입니다. 한..15년전에 주산지를 와보곤 오랬만에 주왕산에 다시 와봅니다. 사실 주왕상은 첫 산행이기도 하구요. 청송은 원래 오지중에 오지인데, 청주-영덕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더이상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아닙니다. 그냥 고속도로 타고 쭈~욱 오다가 청송IC에서 빠져 나가면 됩니다. 2016년에 개통되었다고 하니 벌써 4년가까운 시간이 지났네요.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가을입니다. 완연한 단풍은 아니지만 한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정말 오색의 단풍을 볼수 있을꺼란 기대감이 드네요. 여기도 어마무시 하군요 ㅎㅎ 어디나 그렇듯 산 입구는 식당과 기념품 판매의 성지 입니다.. 소소한 일상 4년 전
덕수궁 돌담길 오늘도 점심시간을 째고 산책을 나왔습니다. 오늘 가볼곳은 덕수궁 돌담길 입니다.회사가 종로이다 보니, 종묘를 비롯하여 궁궐까지 투어하게 되네요.다음번에 창경궁이나 창덕궁을...쿨럭.. 날이 추워서 을지로입구부터 지하로 걸어서 나왔습니다.을지로쪽 라인은 지하상가로 쭉 이어져 있어 참 다니기 편함니다.추우나더우나비오나지하가 짱입니다. 돼지왕이는 서울 지하철 전역이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덕수궁 돌담길이 낙엽이 참 좋다던데, 시기를 놓친것 같습니다이미 낙옆은 다 떨어지고 없네요.게다가 바닥에 청소까지 말끔하게 되어 있습니다.낙옆 한장 보기 힘들지만 살짝 풀린 날씨에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걷다보니 나무에 알록달록 옷을 입혀 놨네요.털실로 한땀한땀 .. 소소한 일상 7년 전
종묘의 가을 종묘 담벼락에는 늦가을의 정취가 한껏 앉았습니다.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점심시간 종로거리 산책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오늘도 점심따위는 그냥 건너뛰고 한시간 가을을 느끼러 종묘로 나섰습니다. 종묘는 입장권이 있습니다만, 성인 천원 입니다.들어갈만 하지요~종로구민은 50% 할인이 되는것 같습니다.돼지왕이와 같이 후다닥 표를 끊었는데, 평일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게 안되고 시간을 맞춰서 해설을 들으면 따라다녀야 한다네요.저희는 12:20분 설명을 들었습니다.약 50분간의 설명인데, 점심시간을 이용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다 듣지는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다들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어제보다 더 파랗습니다.구름한점이 없네요~ 입구에 들어서자 흙길과 .. 소소한 일상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