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숙소에 도착했는데, 눈보라가 칩니다.

"아우~ 날씨가 왜이래~"라기 보다는 "역시 홋카이도!! 바로 이거야!!"를 연발하면 일단 호텔을 나와 죠잔케이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ㅋㅋㅋ 기본적으로 기온이 낮고, 눈도 습설이라서 오는 족족 눈이 쌓입니다. 물론 제설도 하지 않으니 도로에도 눈이 한가득 입니다.

하지만 차들은 잘도 달리네요~

밖에서 바라본 죠잔케이 호텔입니다.

호텔 로비에서 지도를 얻긴 했는데, 호텔과는 가깝기도 하고 구글맵도 있기에 가는길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가기 편하라고 표시판도 서 있네요.

이 정도 눈이 오면 패딩에 달린 모자가 매우 유용해 집니다. ㅋㅋ

누군가가 누을 쓸어 모아 놓았는데 어마어마 하네요..

얼마 걷지않아 공원 입구에 다다릅니다. 오호~ 누가봐도 공원 입구라는걸 알만하게 표시를 해 놨네요. 죠잔케이 온천 2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골원으로 산책로와 함께 족욕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산책로 진입!!

아이누족의 안내를 받아 온천을 처음 발견한 미이즈미 조잔이란 수도승 조각상 입니다. 

여기가 족욕을 할수 있는탕인데, 눈이 와서 걸터 앉을곳이 없어서 손만 담가 보는것으로 갈음해 봅니다 ㅋㅋ

온천수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네요~ 크으~~ 따끈딲느 합니다. ㅎㅎ

조잔케이 공원은 사계가 전부 자연경관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밤이라 입구정도만 구경하고 다시 돌아오는길도 남겨 봤습니다. 

다리위에 쌓인 눈인데,..ㅋㅋ 저기 눈쌓인곳이 다리 입니다. ㅋㅋㅋㅋㅋ

버스가..씽씽..달리네요. 오히려 보고있는데 제가 더 불안합니다만, 잘 달리고, 신호에 걸리면 달 써기도 하더군요.

다리위에서 내려다본 조잔케이 호텔의 모습입니다. 

공원이 좋았다기 보다는 눈보라를 맞으며 걷는 밤산책이 너무 좋았네요. 겨울밤의 눈보라치는 홋카이도를 기억에 남길수 있어 좋았습니다. 홋카이도를  온천 목적으로 방문하신다면 요 동네 추천해 봅니다~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