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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이 흐른다는 후키다시 공원으로 이동해 봅니다~

출발하려고 보니 눈이 이렇게나 많이 와 있네요..

뭐 이제 새롭지도 않습니다. ㅎㅎ

여튼 설경을 보고 있자니 너무 좋습니다.

가늘길에도 계속 눈길이었는데, 홋카이도 와서 느낀건 제설이란게 필요하지 않은 동네구나..라는걸 느끼기도 했네요..

적당히 와야 제설도 할텐데..계속 눈이 오니 원..

눈사태를 막기위한 구조물도 간간히 보이는데, 이색적이고 여행온 기분이 나서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내려서 걸어 들어가는길도 다 눈 입니다. 뽀득뽀득 소리내며 걷는게 사람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듭니다.

요런 다리를 걸어너 넘는데, 졸졸졸 물이 호수에서 물이 흐르네요. 

 

다리위에서 내려다본 훙경인데, 저기는 일단 추워서 내려가지는 않고 사진만 찍어두는것으로~~

한 3분만 걸으면 이런 표지판이 나옵니다. ㅎㅎ

역시 온천수라 눈이 소복히 내린 가운데서도 얼지 않는게 신기 합니다.

여기가 그 맑은 샘물이 나온다는..그 물줄기 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살짝? 받아서 한모금 먹어봤는데..물맛이..물맛이군요.ㅋㅋ

안내 사진을 보니 사계가 모두 멋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홋카이도 여행은 한겨울이지만 자연 풍광을 지나칠때 마다 느끼는건 가을 단풍도 정말 이쁘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가을이 아니면 개인여행 하기도 쉬울듯 하구요.

이 공원 참 예쁩니다. 도시간, 온천간 이동중에 근처를 지난다면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주소: 45 Kawanishi, 京極町 Kyogoku, Abuta District, Hokkaido 044-013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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