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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자락 투데이스 야유회

category 소소한 일상 2018. 7. 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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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워크샵으로 투데이스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근교에 이런데가 있다니, 놀랍기도 하지만, 이런곳을 찾은 담당자 또한 대단합니다.


장마중이라 밖에서 음식을 먹을수 있네 마네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이 비가 안와서 야외에서 식사를 했더랍니다.

입구를 확대해 보면 야외 결혼식이나, 모임, 파티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단체행사는 좋을것 같은데, 결혼식은 여름을 피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여름은 너무 더운데다가 모기도 많아서 먹으면서 내내 모기에 뜯겼습니다.

음식은 1인당 돈을 내면 출장뷔페처럼 제공해 줍니다.

고기도 바베큐 그릴에 알아서 구워주시니, 그냥 주는 음식 먹고, 얘기하고 놀다가 오면 되는, 아주 편한 시스템이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잘 가꾸워진 정원길이 보입니다.

소풍온 기분이 듭니다.

저희가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큰 강당 규모의 건물도 있습니다.

만약 비가 왔더라면 이 실내에서 먹었겠죠?

평일에 와서 그런지 한가지게 먹고 놀긴 했습니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또한 바베큐 먹는 야외자리와는 별도로 이런 공터도 있는데 아마도 야외 결혼식할때 쓰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근데, 이날은..너무 땡볕이라..ㅡ.ㅡ;

뭐..결혼식 할때는 천막 쳐주겠죠 뭐 ㅋㅋㅋ


음식은 출장뷔페처럼 잘 나옵니다.

연어도 있었고, 문어 숙회도 있었고, 왠만한 뷔페만큼? 아니면 그보다는 좀 더 괜찮게 나옵니다.

가지수가 많고 먹을거 없는 뷔페느낌이 아닙니다.

기본 세팅 이외에 옆에서 아저씨가 고기도 일정량 바로바로 구워서 주십니다.

역시 고기굽기의 달인처럼 숯불에 타지 않게 잘 익해서 주십니다.ㅎㅎㅎ

야외 나왔으니, 고기를 안구울순 없고..굽기에 더운날씨기도 한데, 전부 알아서 제공되니 편하게 떠들면 식사만 하면 됩니다~


바베큐 및 식사하는 자리 옆에 공터도 있었는데 공을 차기엔 너무 더운 날씨라 남들이 차는거 구경만 했네요.

별백성이와 규백성는 역시 젊은피라 땀을 흘리면서도 공을 차더군요.

아님 노땅들과 놀기 싫었거나...

북한산이 저멀리 멋나게 보입니다.

간다간다하고 봄이 지나버렸는데, 올 가을엔 꼭 북한산 한번 가야겠네요.

앞쪽에는 시원한 계곡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물놀이 하긴에 딱 좋은 계곡 형태 입니다.

서울 근교라 여름엔 사람들이 많이 붐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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