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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한옥 카페 새오개길39

category 소소한 일상 2019. 8. 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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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볼일이 있어 경기도 광주에 갔습니다.

스크래치 가구점인 행복가구에서 쇼파를 사려고 했는데..결국 실패하고, 그냥 돌아오기는 좀 아쉬워서 급하게 검색해서 찾은게 한옥 카페 입니다.


경기도 광주에 아예 한옥마을을 조성한것 같은데 그 안에 카페가 있어 쥐봉맘과 간만에 차한잔 하러 들렀습니다.

네비를 보고 가다가 움찔하여 입구를 놓치긴 했는데, 근처가시면 신경써서 입구를 찾아야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쭈~~욱 언덕길이 이어집니다.


올라가다 보면 주차장이 먼저 나오고 한옥 카페가 보입니다.

카페 위로도 한옥 스테이나 돌사진 촬영이 가능한 한옥들이 더러 있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주차장에 차만 얼른 세워놓고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서는 카페 옆문으로 바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문처럼 안생겼는데, 이상하다 싶었는데 길가로 정문이 따로 나 있더군요~


실내는 공간 구분없는 광장형 커피숍 입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공간은 아닌데, 한옥에 통유리에 버쩍이는 샹들리에가 묘하게 어울립니다.

그래도 저런 공간구분없는 광장형은 개인적으로는 별로...ㅠ.ㅠ

한쪽에 주문을 받고 음료는 제조하는? 카운터가 위치 합니다.

 

한옥카페와는 어울리지 않게 크로와상을 팝니다..

따끈따끈한 시루떡을 기대했는데, 빵만 있더군요.

그것도 이미 많이 팔려서 몇개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직접 굽는건 아닌거 같고 어디선가 공수해서 파는것 같은데..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긴 하더군요..

자리세가 붙어서 인지...

제가 시킨 아메리카노는 그냥 아메리카노였고, 쥐봉맘의 라테는 예쁘게 하트가 그려져서 나왔습니다.

빵은...

그냥 그냥..그냥..

그랬습니다.


케이윌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그땐~그땐~그땐~그땐 몰랐지~"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5500원이면..

좀 비싸다 싶습니다.

여기가..

강가가 보이는 분위기 있는 커피숍은 아닌데..

스타벅스 기준으로..비싸다고 느껴지더군요..

커피맛도..좋은지는 잘 모르겠고...


아 그리고 여기는 티 맛집인것 같긴 합니다.

직업적 고질병으로 인하여 주말에도 커피를 마셔야 하는터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기는 했지만.

홍차나, 새오개차는 괜찮을것 같네요~


둘러보면 참 좋은 한옥 풍경인데, 비가와서 찻집밖에는 사진을 못남겼습니다.

다음에 가면 둘러보며 돌담이며, 한옥 처마끝이며, 사진 한장씩 남겨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가을이 운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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