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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원 키즈플레이스

category 소소한 일상 2019. 8. 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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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에 있는 제이원 키즈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그를 좀 찾아보고 갔는데, 애들은 놀이방에서 놀고, 어른들은 식사를 시켜먹을수 있는..

전형적인?? 키즈카페 이지만 도심속안에 비좁게 자리잡은 키즈카페보다는 좀 넓고 탁 트인곳이라 친구 가족가족과 함께 가봤습니다.


집이 사당이라 용인까지는 40분정도 걸리더군요~

일단 후미진듯 후미진듯~ 후미지지 않은곳에 큰 건물 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층으로 올라오면 입구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건물이 큰데, 원래 키즈카페를 하기위해서 만들어진 건물인지..다른 용도였는지는 모르겠네요.

개인 별장으로 쓰기엔 너무 큰 건물이긴한데..

안쪽에 보이는 그물은 애들이 올라가서 놀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꼬맹이들은 신나서 올라가서 놀기도 하고, 지우는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안들어가더군요.

건물 뒤쪽으로는 잔디를 깔아놨는데, 캠핑용은 아니고 그냥 조경용인거 같습니다.

관리는 잘되고 있네요~

건물 뒤편에서 찍은 사진인데, 2층은 카페이고 1층은 애들이 놀수있는 공간입니다.

두개의 공간이 분리되어 카페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애들을 볼수 없다는건 큰 단점인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중 한명은 1층에 내려가서 애들 노는걸 봐야하기에, 저도 친구 부부랑 번갈아가면서 애들을 봤더랍니다.


실내

카페 내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4~6인용 식탁은 두개정도 밖에 없어서 사람이 있다면 다른 테이블에 있다가 자리를 옴겨줍니다.

아예 분리된 공간에도 큰 테이블이 있긴 한데 사람이 많아야 개방하는것 같더군요.


물론 저희가 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오니까, 분리된 공간도 개방해서 사람들이 테이블을 사용하더군요.

왼쪽에 살짝 보이는방이 분리된 공간입니다~

음식은 엄마들이 좋아할만한 파스타와 피자, 리조또를 팝니다.

어느 키즈카페처럼 가격은 싸지 않네요...ㅡ.ㅡ;;

맛은 쏘쏘..


가격

애들 1인당 가격은 2만원이고 기본 두시간 입니다.
하지만 음식을 시켜 먹으면 1시간이 추가됩니다.
커피를 마셔도 되지만 2~3시간 놀게 되면서 애매한 밥때가 되어 자연스레 음식도 시켜 먹게 되더군요.
음식 가격은 1.5~2.5선이였던거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애들도 한참을 뛰 놀더니만..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습니다. ㅎㅎ

수영장


 

옥상으로 올라가면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예약제라서 바로 들어가는건 안되고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써야 한다네요.

최대 15명까지이고, 1인당 3만원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두세가족 정도가 같이 예약하고 가서 놀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모르고 가서 사진만 찍다 왔네요.

수영복도 없고...


외부 미끄럼틀

밖으로 나가면 건물 옆에 튜브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따로 돈을 받지는 않는데, 튜브를 직접 끌고 올라가서 타야 합니다.
애들은 좋은데..
어른들은..@.@


나무와 나무 사이에 줄을 걸어놓고 거기서 물이 똑똑 떨어집니다.

그래서 튜브가 스므스~하게 잘 내려가네요.

근데 애를 안고 같이 타보니 가속도가 쭈~~욱 붙으며 무섭네요.

ㅎㅎ

나중에는 애들 혼자서도 태웠는데, 엄청 좋아합니다.





 


마지막은 규하와, 지우 사진으로~~


서울에서 근교라 해봐야 양평, 가평을 주로 갔었는데, 용인, 수지로 나가니 뭐가 또 많네요.

오히려 용인,수지쪽은 차가 안밀려서 금방 다녀올수 있어 좋았습니다.

양평, 가평은 차가 너무 밀려서 주말에 한번 나갔다 오면 진이 빠지는데, 확실이 이쪽은 차가 거의 안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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