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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매 식당 근처에 당산봉이 위치합니다.
서쪽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올랐습니다. (오르는 시간은 20분 정도입니다.)

금자매 식당에서 산 위의 전망대가 보였는데, 막상 네비를 찍고 올라와 보니 아래서 봤던 그 전망대가 맞습니다.
저 멀리 차귀도가 보입니다. 뷰가 참 멋지죠?

특징
- 유모차 불가 (오름이기에..)
- 1시간 정도 소요
- 오르막이 좀 있어서 4세 미만의 경우 쉽지 않음. (둘째가 32개월인데 잘 올라갔습니다.)
- 네비 검색어: "당산봉"


이쪽저쪽 연신 돌아보면 카메라를 찍어 봅니다.
저~~ 멀리 풍력발전기들이 서있는 걸 보니 오후에 방문할 신차 풍차 해안도로인 것 같습니다.

망원경에 돈을 넣게 되어 있었는데, 보이긴 했던 것 같습니다.

첫째는 힘들게 이런 데를 왔다면 난리 부르스를 추고 삐져서 혼자 내려갔습니다.
한 바퀴를 돌아볼 수도 있지만 사진에 있는 전망대 정도까지만 방문하고 내려가도 충분히 당산봉에 올랐다 말할만합니다.

이렇게 더 올라가서 한 바퀴를 돌게 되어 있었는데, 애들때문에 더이상 올라갈수는 없었습니다. 아마 한바퀴 돌았다면 땀 좀 흘렸을 것 같네요.
멀리 있는 차귀도 전체를 한 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시간 내서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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