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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정은 샘물과 절벽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주상절리 입니다. 실제로 절벽위에 올라가서 걷는것 보다는 대평포구에서 바라보는게 훨신더 일품이라고 하여 카페루시아에 방문했습니다.

카페루시아는..제가 보기에 어마무시하게 입소문을 탄 카페라서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ㅋㅋ 가만하고 방문하시길..

바닷가에 크게 건물을 지어 자리잡고 있는 카페루시아는 박수기정의 절경을 보면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차장도 꽤 널찍하고, 카페도 크기 때문에 사람이 많긴 했지만 쉽게 자리잡고 차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빵도 팔았는데, 사먹지는 않았습니다. 밥을 먹고와서이기도 했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았기에..

카페 내부에서도 드넓은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오른편에 위치한 박수기정도 볼수 있습니다. 탁트인 바다와 함께 즐기는 커피는 "진짜 내가 제주도에 있구나"를 실감시켜 줍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다는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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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옥상은 루프탑인데, 넓은 바다와 박수기정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사실 옥상에 자리잡지 않아도 2층에서도 충분이 잘 보입니다.

여기서 먹으면 완전 새카맣게 탈것같아서, 사실 사람들은 전부 1층에 있었습니다. ㅎㅎ

외관만 보면 정말 하와이에 온것 같습니다. 확실히 괌보다는 하와이 분위기가 납니다. 여기는 인정!!

다만 잘해놓은 많은 사람도 많이 찾는곳이라 한적한 외국을 느끼기에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게다가 사진에서 보듯이 너무나 멋진 풍광을 자랑하기에 제주도 하면 방송에 단골로 출연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방문당시 카페 바로 옆에서 방송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사진 못찍게 하더군요..사실 관심도 없긴 했지만..) 사진의 풍경을 그대로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오늘 "좋은날" 이라는 (소지섭, 김지원 주연) 영화를 잠깐 스치듯이 봤는데, 그 영화에서도 여기가 나오네요. 그 영화를 봐서 미루고 미루었던 박수기정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카페에서는 사실 사람이 많아 치이는것 같은 기분에 커피는 빨리 마시고 나왔습니다. 앞에 마련된 정원에서 가족사진도 한장 찍고 왔습니다만..딸래미 사진만 한장 올려봅니다.

오래 머무를거라면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것도 괜찮습니다만, 한적하게 바다를 보며 유유자적 평온함을 즐기겠다라는 심산이라면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그냥 카페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대평포구에서 바라봐도 사진과 같은 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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