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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열두달 밥상 - 리솜포레스트 밥집

category 소소한 일상 2018. 10. 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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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포레스트 리조트는 산속에 있기도 하거니와 읍내나, 시내와 떨어져 있어 밥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리조트 내에서 있는 몇개의 식당을 가는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만, 가격이 좀 비쌉니다

(리조트 내부니까 어쩔수 없겠죠)

다행이 리조트 올라가는 길목에 몇개의 식당이 위치하고 있어, 차로 나오면 5분안에 근처 식당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 가는길이 외길이라 올라갈때 몇개의 식당들이 보입니다.

처음 갔던 식당은 열두달 밥상 입니다.


흐미..메뉴판을 안찍었네요.

밥 종류는 가격이 약 1만원선 입니다.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같이 반찬이 한가득 나옵니다.

대부분이 나물인데, 모르는 이름의 나물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약초가지고 나물을한건지..

나물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사진에 있는 녹색나물은 엄청 썼던걸로 기억됩니다.

가족들이 대부분 나물을 다 먹었는데, 저것만 남았었네요.

전부 다 나와서 세팅된 모습니다.

가지수가 참 많습니다.

그와중에 아들내미 손이 나왔네요..ㅎㅎ

 

성인이 네명이랑 곤드레밥 두개, 하얀민들레밥을 두개 시켰는데, 2인분씩 한솥에 주십니다.

(참고로 하얀민들레밥이 천원 더 비샀던듯.)


나물밥이라 밥이 참 맛있습니다.

정말 밥이 맛있었는데..표현할 길이 없네요;;

그리고 토종된장으로 끓인 된장국이 나옵니다.

어머니가 먹으면서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못끓인다고..

나오면서 된장을 좀 살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안된다고 하는 바람에 못사왔네요.


제 기억에 리조트에 나와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세개? 네개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아마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식당에 오면 온통 리조트 손님뿐 입니다.

식당은 몇개 없는데, 리조트에 사람들은 대부분 식사시간에 나올테니, 주말이라면 빨리가서 자리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식당 괜찮습니다.

리솜 리조트 올일이 있다면 식사하러 갈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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