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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에 왔는데, 햄버거를 안먹어볼 수 없습니다.

투몬베이 근처에는 걸어갈 수 있는 버거킹도 있고, 차를타고 조금 나가면 맥도날드도 있지만 현지 수제버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출장같이 체류기간이 장기였다면 맥도날드랑, 버거킹도 먹어보고 했을텐데 아쉽습니다.


투몬베이에 숙소가 있다면 매우 가까워서 걸어갈수도 있는 거리 입니다.

하지만 더우니 차타고 가는걸로~~

외부 건물을 보면 컨테이터 같이 심플한 조립식 건물인데, 안에도 역시 간단하게 꾸며저 있습니다.

역시나..여행책자에 나온집이라 한국사람이 많습니다.ㅠ.ㅠ

괌은 어딜가나 95%는 한국사람 같네요.


카운터에 가서 직접 주문하면 번호표를 주고 음식이 나오면 가져다 줍니다.

서빙을 해준다는 개념은 아니라서 팁이 없다는게 참 좋습니다~~ㅎㅎㅎ

저는 BBQ 버거 콤보와 치즈버거 콤보를 시켰습니다.

보통 버거는 단팜이고 $5을 추가하면 콤보 메뉴로 사이드와 음료가 제공됩니다.

사이드는 감자튀김, 고구마 튀김, 양파튀김중에 하나 고를수 있고 음료는 뭐..사이다 콜라 환타지요.

하지만 저는 탄산을 안먹기에 물을 시켰더니만 점원이 갸우뚱?? "햄버거에 물을 먹을라고??" 하는 마음의소리가 들리더군요.

고구마 튀김이라 약간 검무튀튀한색을 띄는데 참 맛있습니다.

버거는..대박 강추..

BBQ 버거 정말 맛나더군요~

 

그리고 쥐봉맘이 시킨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입니다.

역시 감자튀김은 우리나라 맥도날드지만, 버거는 여기가 짱이네요.


 

다 먹고나니 가격은 $29불이 나왔습니다.

한국돈으로 36000원 꼴인데, 괌에서 먹은 식당중 가장 저렴하게 먹었던 가게였습니다.

하지만, 괌에서 먹었던 그 어떤 가게 음식보다 맛있었습니다.

누누히 얘기하지만 "괌에는 맛집이 없다"란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맛있다고 소문난집을 가봐야 PROA처럼 한국에서 그냥 먹는 맛정도라 기대치보나 낮아서 실망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여긴 강추합니다!!

가격대비 맛은 정말 괜찮습니다.

한국 수제버거집보다 훨씬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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