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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베이에서 남부쪽으로 드라이브 겸 구경을 가던중 만났던 아산 비치 공원 입니다.
말 그대로 공원이라 그냥 해변과는 다르게 주차장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해변까지는 차로 크게 한바퀴 비~일 돌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사실 별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1944년에 괌 전쟁때 상륙한곳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이름난 해변만큼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유명 관광 해변보다는 정리를 좀 덜하는듯 싶네요
하지만 사람이 많지않아 좋았습니다.
해변은 좋은데 사람도 없고~
대부분 현지사람이 찾는것 같습니다.
현지 사람들이 와서 바베큐도 굽고, 둥가둥가 노는 해변인듯 합니다.
날잡고 와서 해수욕을 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냥 지나는길에 들러서 스윽~ 둘러볼만 합니다.
더 좋은 해변도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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