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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워크샵 골든 서울 호텔

category 소소한 일상 2019. 6. 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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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워크샵으로 골든호텔에 다녀왔습니다.

9호선 염창역에 있어서 각자 팀을 짜서 이동하고, 호텔에서 모이는 행사였는데, 올해로 두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작년에도 했었는데, 올해 또 여기서 하게 됐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집과 멀어져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ㅠ.ㅠ

올해도 역시나 루프탑을 빌려서 뷔페를 먹었는데, 저희는 한 100명이 살짝 넘는 인원이라 ㄷ 자로 테이블을 세팅해놨더군요

작년 경험상, 저 지붕 아래서 먹는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할수 있는 선택받은 사람이 되고, 밖에있는 사람들은 태양과 싸워가며 먹어야 합니다.

저희 팀원들은 선택받은 자리에 착석을하고 음식을 먹었더랍니다.

하지만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너무 춥더군요.

날씨가 오락가락 하니 원..

대신 호텔에서 샤워 타월 반정도 크기의 타월을 빌려줘서 망토처럼 걸치고 밥을 먹었더랍니다.

아..

이럴꺼면 그냥 실내에서 먹는게 나을지도..

고기는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있고, 한쪽에서 직원분이 열심히 구워 주십니다.

그럼 줄서서 슥슥슥 담아가면 됩니다~

고기는 뭐..고만고만..


새우나, 쭈꾸미 과일등, 기본적인 뷔페 음식이 차려져 있습니다.

맛은 그냥 뷔페 맛입니다~

요새 하도 결혼식을 다녔더니만 입이 이미 너무 고급져 지는 바람에 맛있는걸 줘도 감흥을 못느끼게 되어 버렸네요.

루프탑이 나름 운치도 있고 좋긴한데, 날이 추우니 음식이 금방식고 굳습니다.

정말 야외에서 먹는다는건 날씨가 도와야 하나 봅니다.

작년에는 오히려 너무 뜨거워서 해산물이 상하는건 아니가 하는 걱정을 하면서 먹긴했지만, 당연히 아무탈은 없었죠~

밖을 내다보면 한경 뷰가 보입니다.

밤에 보면 조명을 받아서 더 예쁠텐데, 추워서 얼른 밥먹고 행사 마치는 대로 집에 후다닥 왔더랍니다.

올때는 비까지 오는 바람에 더 춥고 힘들었던것 같네요.


연속 두해를 골든호텔에서 행사를 했는데,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그냥 흘려들은 소문..)

음식도 괜찮고, 지하철과 가까워서 행사하기엔 딱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루프탑이라 운치도 있습니다. (날씨만 따듯하다면야 정말 저녁 늦게까지 놀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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