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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야유회 설맥 바베큐

category 소소한 일상 2019. 6. 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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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회사 야유회를 갔습니다.

더러는 워크샵이라고도 부르고, 저희 회사에서는 캔미팅이라고 부릅니다.

일년에 딱 두번!

회사에서 외부로 나가 공식적으로 쉬고 오는 자리입니다.

물론....세미나같은걸 해도 상관은 없지만요.

버스를 타고 한적한 곳에 내려서 시골길을 좀 걷다보면 이런 대문이 나옵니다.

이쁘게 잘 해놨네요.

더군다나 야유회 가기 딱 좋은 날씨라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내부는 제법 큽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도 있고, 글램핑을 할수 있는 공간도 꽤 여럿 됩니다.

나중엔 가족끼리 한번 와서 고기구워먹고 가도 좋겠네요~

아마도..

늦 가을이나, 아님 늦봄쯤이 좋을것 같습니다.

여름엔 벌레가 많을것 같은 느낌..ㅠ.ㅠ


수영장도 있긴 한데 아직 수영하긴 좀 이른지라 개장은 안했더군요.

저희가 간날 직원분들이 열심히 청소하던데, 땡볕에 엄청 고생하셨습니다..ㅠ.ㅠ

곳곳에 의자와 탁자가 있습니다.

여러팀이 와도 수용 가능할것 같은데, 저희가 간날은 평일이라 직원분들 수가 좀 적었습니다.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저희가 앉았던 자리 입니다.

한 30명 되는 터라 일렬로 캠핑의자에 앉아 고기를 먹었습니다.

옆에는 텐트도 쳐저 있던데, 아마 유료겠죠;;;

본 건물엔 이렇게 카페 시설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합니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저희는 참 여유롭게 공간을 사용했더랍니다.

또한 본 건물 옥상에 는 루프탑?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여기도 좌석이 있는데, 저녁때는 별보면서 맥주한잔하면 더할 나위 없겠더군요.

1박을 했어야 하나..;;;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캠핑 분위기 나게 세팅이 되어서 나왔는데, 이미 초벌은 된 상태 입니다.

일단 보이는것과 같인 고기가 정말 좋습니다.

"고기가 좋다!" 를 서로가 연발하면서 먹었네요.


셋트메뉴를 시키면 양념갈비도 나오는데, 이걸 구우니 불판이 다 타더군요.ㅠ.ㅠ

여간해서는 양념을 빼고 다른 고기만 먹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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