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강화도 마니산 산채 식당

category 소소한 일상 2019. 11. 8. 14:36
반응형

워크샵의 시작으로 강화도의 마니산 산채 식당에 모였습니다.

먹거리 X 파일에서 착한식당으로 지정된 곳으로 아예 간판에 딱!! 하니 써놨네요.

강화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초지대교로 들어오면 금방 만날수 있는 식당입니다.


주차장도 충분하고, 유명세를 타서인지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정면을 중심으로 사방이 룸으로 되어 있는 구조 입니다.

원래 한개의 건물이 아니라 건물을 이어붙인듯한 구조네요.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갔기에 세팅은 이미 되어 있었습니다.

반찬이 정말 다채롭습니다.

간장양념을 빼고는 11개의 밑반찬이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건강함이 느껴지는 식단입니다.


먼저 감자전이 나왔습니다.

위에 올려진 감자전과 아래 감자전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역시..감자전이 맛없기가 힘듭니다.

최근 감자전 먹을일이 많은데, 언제 먹어도 감자전은 맛있습니다~

그리고 떡갈비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입에 착착 감기기 보다는 그냥 싱숭맹숭하게 양념되어 나온 맛 입니다.

만약에 일반 식당이었다면 달짝지근하게 양념하여 강한맛을 냈을텐데, 여기는 양념 떡갈비도 건강한 맛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인으로 산채비빔밥이 나왔습니다.

근데 밥이 야간 녹색인게 쑥을 넣어서 찐것 같았습니다.

쑥향이 솔솔~ 나네용~


고추장을 넣고 슥슥비비니 너무나 맛있는 비빔밥이 되었습니다.

간이 쎄지도 않고 다채로운 나물과 함께 먹으니, 정말 건강해 지는 느낌입니다.


조미료에 찌든 맛을 내는 식당이 아니라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반찬이나, 메인 메뉴 음식이 좋았습니다.


가끔 강화도에 갈일이 있는데, 그때마다 밥을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검색 실패로 인하여 엄한 식당가서 한끼 때우곤 했는데, 역시.. 회사 워크샵에서 오니 이런 맛집도 알아가네요~

다음번에 강화도에 오면 꼭 다시 와서 먹어야 겠습니다~ㅎㅎㅎ

여기 추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