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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해수욕장에서 2박을 해야 하기에 하루하루를 나눠서 펜션을 잡았습니다.

바닷가에 딱 붙어있는 펜션은 왠지 밤에 파도치는 소리에 잠을 못이룰까 하여, 한블럭 안쪽에 위치한 파크 펜션을 잡았습니다.

(서해인데 괜한 걱정을....)


금요일 숙박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더군요~

펜션건물 자체는 오래되어 보이지만, 중간에 리모델링을 한번 전체적으로 하여 깔끔한 상태입니다.

외관도 깨끗하고 주인 아저씨가 열심히 관리하신듯한 모습입니다.

바닷가라서 건물관리하기가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만 (각종 모래와, 해풍으로 인한 부식등등..) 나름 깔끔하게 관리를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1층에 숙박했었는데, 도착하니 미리 보일러를 다 틀어 놓으셨더군요.

 

화장실도 깔끔하게 공사되어 있고, 주방도 전부 리모델링하여 교체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있는 여타 다른 펜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방도 널찍하여 애들이 데굴데굴 구르면 놀았더랍니다.

어린이 IPTV도 나오더군요.


다만 냉장고가 밤새웅웅 돌아가서 시끄러워 잠자는데 거슬리긴 했습니다만..


이 펜션은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예약하긴 했지만 건물도 나름 깨끗했고, 주인 아저씨가 정말 친절했던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다에 맞닿아 있지는 않지만 한블럭 차이로 갈수 있으니 붙은거나 마찮가지 입니다.


혹시나 바다가 보일까 싶어 3층으로 방을 바꿔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이 건물은 어디에서도 바다가 안보인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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