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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여행] 만리포 해변

category 소소한 일상 2020. 7. 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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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왔는데 만리포를 건너뛸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대표 해변인데 방문해야 겠지요?


 10년만에 와본거 같은데, 그때도 이랬나 싶을 정도로 해변으로 가게들이 즐비 합니다.

상점들이 있다해도 이렇게 까지는 아니였는데 싶을정도로 실망이 컸습니다.

해변은 좋은데,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해변이 아니라 장삿속에 이용되는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주변 환경은 별로 였네요.

관광을 위해 조형물을 설치하고, 개발하는것도 좋지만, 자연 그대로 였다면 사람들이 더 찾고, 더 안정감 있게 휴식을 취했을텐데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앞으로 한동안은 안오겠구나 싶을 정도로.

근래 몇년간은 동해만 다녔어서, 서해에는 사람이 안가겠지 싶었는데, 실제 그렇지도 않더군요.

조용한 바다를 보러 왔는데 그렇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혹시라도 고즈넉한 해변에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러 가시는거라면 주중에 가시길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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