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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사 계곡

category 소소한 일상 2020. 8. 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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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하여 어디 놀러 가기엔 힘든 시기가 되었습니다.

사진첩에 한참을 넣어놨던 사진을 찾아서 남겨 봅니다.

상주를 지나던 길에 남장사에 들렸습니다.

남장사에서 뭐 보기 보다는 절에 올라가는 길 옆으로 계곡이 나있어서 시원하고 좋더군요

시원시원하고 넓은 계곡은아니지만 좁은 도랑마냥 물길이 지나가기도 하고, 수풀에 우거져 바위를 굽이굽이 타고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흐르는 곳도 있습니다.

마치 산수화에나 나오는 고즈넉한 계곡의 모습니다.

사진으로는 좁은 계곡모습밖에 못 담았지만 절 입구가 시작하는 주차장쯤에는 제법 물이 모이는 곳이 있어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깊지 않아 아이가 어릴 경우 와서 놀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중학생 정도만 되어도..

글세요 재밌게 놀라나요? 깊어봐야 무릎 정도까지밖에 안 오는 것 같습니다.

아래쯤 오니 두개의 계곡이 하나로 만납니다.

어르신들이 의자 가져다 놓고 발 담그고 더위를 견디는 모습도 보였고, 작은 계곡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 한여름 인파를 피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음..

근데 제가 평일에 처가 가다가 들른거라 주말에는 또 모르겠네요.

사람이 빡빡하게 다 들어찼을지..ㅎㅎ

 

상주 지날일이 있다면 한번 들러봄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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