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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의 볼거리를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나제통문입니다. 말 그대로 신라와 백제의 경계에 이 두 나라를 통과하는 문인데, 지금은 일반 차도로도 이용됩니다. 단! 차선이 하나뿐이긴 합니다만 여튼 문화유적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차도로 사용한다는게 좀 특이하긴 하네요.
차가 아주 쌩쌩 달라서 지나갑니다.ㅎㅎㅎ
주변이 온통 산이라 나라의 경계를 정하고, 두 나라간 교류를 위해 뚫어놓은 길인듯 한데, 지금 같았으면 저정도의 산이면 그냥 산 허리를자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네이버를 찾아보니 오히려 일제시대에 뚫었을것이란 논란이 일고 있다고도 합니다.
울퉁불퉁하게 깎여있는 바위가 거칠 질감을 한껏 살려주면서 더 멋있어 보입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차가 거의 다니지 않아 잠깐 틈을 타서 찰각~~ ㅎㅎㅎ
아래로는 계곡이 흐르는데, 이 또한 거친 바위와 더불어 멋진 풍광을 만들어 냅니다. 사실 이 굴이 뚫려있다는거 외에 특이하게 볼만한것은 없습니다. 다만 차로 잠깐 들러서 보고 지나가기에 부담없는 곳이니 혹 무주 지날일이 있으면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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