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그해 우리는"는 작년에 꽤 재밌게 보고 힐링이 되었던 드라마인데, 마침 촬영지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어떻게 이런 풍경들은 귀신같이 찾아내는지 드라마 제작진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청보리 적기인 4월에 가면 푸른 청보리가 바람에 하늘거리면서 파도의 물결을 그리는 관경을 실제로 느껴 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폐건물 이었는데, 꼭대기 건물을 잘 수리하여 카페로 만들었더군요. 역시나 평일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애들 사진 찍어주기도 좋았고요.

아마도 주말에 오면 주차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근처 교회에 차를 면 옆이 바로 청보리 밭인데, 주말에 여기에 차를 댈 수는 있을까 싶긴 하더군요.

예쁘게 수리되어 영업 중인 카페입니다. 흠.. 차는 이미 마시고 온 데다가, 이런 관광명소의 커피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냥 밖에서 휘휘 둘러보고 내려갑니다.

드라마에서 웅이와 연수가 비속 키스신을 찍은 장소입니다. 참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고, 다시 봐야겠다고 블로그까지 썼던 드라마인데, 다시 보기는 쉽지 않네요. ㅎㅎ

혹시라도 드라마에서의 연출 장면을 보고 싶다면 아래 회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들어가서 다시 찾아봤네요. ㅎㅎ)

  • 그해 우리는 8화 (비포 센 셋)
  • 끝날 무렵 54분 정도부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