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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여행책자에도 나오고, 다른 사람 블로그? 에도 여러번 언급되고 있는 가게 입니다.

일본에서 먹을수 있는 타이완 라멘이라..

특이하기 한데, 결론만 먼저 말하면 관광객용은 아닌듯 합니다. ㅎㅎ 자세한 얘기는 말미에 하도록 하죠~

가게만 봐도 딱 중식당 처럼 생겼습니다. 일본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죠?

가격은 단품메뉴로만 봐서는 1000엔 이하가 많아 저렴하게 보입니다. 다만...나중에 시키고 나서 안건데, 양이 적고, 술안주용이 대부분 이네요;;

저는 감기가 걸리는 바람에 못먹었지만 형은 맥주를 한잔 시켰습니다...

와..보기만 해도 시원해 지는 기분 입니다.

그리고 일단 밥류를 하나 시켜 봅니다. 기본중의 기본인 계란 볶음밥인데..

흠...저는 우리나라 주점인 용용선생 볶음밥이 더 낫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나온 돼지고기 조림인데, 짭조름한 간장베이스에 무서운 고추가루를 뿌려서 나옵니다.

차가운 고기 음식인데, 정말 맥주 안주 입니다. 달짝지근하면서 간장의 짠맛에 고추가루까지 뿌려서 자극적인 맛입니다.

그리고 라멘집 왔는데, 라멘 먹어야 겠죠.

기름이 둥둥 떠있는 라면이지만 매콤하고 시원했습니다. (하지만 끝맛은 느끼?) ㅎㅎ

뭐 정보없이 가서 대충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관광객용 식당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나고야 직장인이었다면 회사 끝나고 와서 소량의 여러 안주 시켜놓고 맥주한잔하고 집에 들어가고 싶을것 같은 가게 입니다.

실제로도 직장인이나, 현지인들이 술마시러 많이들 오는것 같았습니다.

뭐..그냥 일본 여행중이지만 특색있는 중국 기분을 내야겠다 싶다면 한번 가볼만 합니다.

아니면 친구들끼리 간 여행이라면 하루 일과 마치고 여독을 푸는 용도의 술자리가 필요하다면, 시끌시끌한 분위기의 미센을 추천해 봅니다.

 

주소: 3 Chome-6-3 Osu, Naka Ward, Nagoya, Aichi 460-001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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