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퇴사하겠습니다"로 유명한 이나가키 에미코의 책이다. 이 사람은 회사도 그만 뒀지만 가전제품을 싹다 치워버리고 자연인의 삶을 살아간다. 물론 "회사를 그만두고 돈없이 어떻게 살지?" 라는 타인에 대한 걱정은 금물이다.이 누님이 쓴 책은 베스트 셀러로 한참 팔려나갔으니,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각설하고, 이 책은 버리는것에 대한 글이다.원전사고로 인하여 전기를 아끼겠다는 생각에서 가전제품 버리기를 시작한 그녀는 우리가 필수품이라고 생각하는 냉장고, 세탁기도 버린다.정말 청소기, 전자레인지, 밥솥등..싸그리 다 버린다.그리고 그에 대한 그녀만의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해결책이란게 어이가 없다...불편함을 인내하기극도로 일을 줄여서 손수 일하기청소하고 간단하게 요리하는등사는..